상상과 지식의 세계를 넘나드는 호기심 많은 6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있는 백과사전 시리즈를 사주기보다는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주제) 에서 내용이 풍부하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을 산다면
알뜰하게 구매하고 책을 잘 활용해서 볼 수 있다.
5살~10살 정도까지
지구, 세계, 각 나라이 이름과 수도, 지도, 국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좋은 책으로 나의 첫 지도책 이 좋을 듯.
(아이는 이 책을 2년 동안 읽고 있는데, 앞으로 몇년은 더 볼 수 있을 듯 하다)
- 세계 지도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각 나라를 한눈에 보기 편하며
- 책 제일 앞-뒤표지에는 각 나라의 국기가 있어서 국기 찾기 놀이 할 때 유용하고
- 지구, 지도에 대한 그림과 설명은 쉽게 이해가 된다.
- 다만, 각 대륙별 특징(지리, 문화, 토산물)은 좀 더 큰 후에 보면 좋을 듯 하다.
아이들이 각 나라 이름, 수도, 국기, 세계 지도에 대해서 궁금해하면
바로 꺼내서 보기 딱 좋은 크기와 구성으로 된 아주 유용한 책 (개인적으로)
World Changes Starts with Educated Children. Room to Read : www.roomtoread.org
세상의 변화를 '책을 읽는_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찾은 사람
그 변화를 그 아이들이 있는 바로 그 곳에서 시작한 사람
성공, 보장된 미래, 부를 모두 버리고 새로운 삶을 선택한 사람
존 우드(John Wood)
변화를 꿈꾸지만 현재의 우리가 가진 것을 놓치 못하고 있고
그 언젠가로 잠정적으로 미루거나 연기를 하고 있는
우리들의 혹은 나의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혹시라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경우에 닥쳐올 어려움, 위기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해쳐나가는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
지금 우리에겐 도서관이 있어요.
우리는 공부할 수 있어요.
책이 이렇게 신기한 것일 줄 몰랐어요.
읽을 수 있는 책과
언제라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있고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가 있는 것 :
아이들에게 자신의 삶에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것들.
이 소중한 것들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같이 나눈 책, 돈, 시간, 관심, 사랑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우리도 각자의 삶에서 우리 주위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Room to Read 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소녀들이 나중에 엄마가 되어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그러므로 세대를 통한 배움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녀들에게 더욱 많은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다.
히말라야 도서관
세계 오지에 3천 개의 도서관, 백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원제 Leaving Microsoft to Change the World (2006)
(강의) 도덕의 계보학 논문 읽기 (고병권)
도덕의 계보학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장미의 이름 (움베르트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강의)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읽는 성서 (손기태)
기독교를 말한다 (정용섭)
기독교성서의 이해 (도올 김용옥)
3월부터 최근 3개월 동안 듣고 있는 강의와 + 읽고 있는 책들의 묶음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책을 읽고 있고 (실로 오랫만에)
책 읽는 방법도 좀 다르게 하고 있다.
이 책 조금 읽다가, 저 책 조금 읽기도 하고
읽은 부분이지만 또 몇번 읽기고 하고
한참 쉬었다 읽기도 하고
말 그대로 마음 내키는 대로 읽는 중이다.
책 읽는 방법이 기존에 읽던 방법과는 다르지만,
각각의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들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고
이렇게 읽는 방법이 다양한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니체가 '도덕의 계보학" 에서 비판하고 있는 :
'행동하는 주체에서 '행동'이 분리되는 것_그 과정'
'형벌과 양심의 가책_그 과정에서 탄생한 원한(스스로에게 향하는 비난)'
'예수의 죽음을 해석하는 성직자들의 해석_금욕주의적 이상'
이런 비판의 상징적인 대상이 될 수 있는 '성직자 그리고 수도원의 생활'은
장미의 이름의 멜크 수도원과 수도원의 생활을 통해서 현실감있게 이해 된다.
"장미의 이름"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14세기
루트비히 황제와 교황 요한 22세의 갈등과 이들을 따르며 양분된 교회 내 세력들 :
프란체스코 수도회, 베네딕트회 등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종파
그리고 이 종파들에서 논쟁이 되는 '청빈 사상과 이단'에 대한 부분은
니체의 계보학 강의를 듣는 동안 읽어서 그런지 논쟁의 핵심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중세 시대와 기독교 역사에 대한 부분은
'기독교를 읽다_지성인을 위한 인문학적 기독교 읽기' 책을 통해서
기독교와 중세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 2주 남은 '(강의)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읽는 성서'는
아마도 '종교와 신앙'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출발점이 될 듯 하다.
오늘 강의는 오히려 일찍 끝났으나, 상당히 예민한 질문들이 많이 나와서 늦게 마무리 되었는데,
그 이유는 성서를 '인문학적'으로 읽는 것과 '신앙'으로 읽는 것에 따른
견해(의견)가 민감하게 대립됬기 때문이다. (질문과 답변을 오가면서)
* 지금은, 현재 듣고 있는 강의와 읽고 있는 책 내용들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는 중이며,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현재의 책읽기 상황'에 놓여 있는 터라
보통 한권의 책을 읽고 쓰는 리뷰 형식으로 생각도 정리가 안되고 글도 써지지 않는다.
사실 맘 내키는 대로 책을 읽은 것은 '어떤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한권의 책을 집중해서 보기 힘든 현실 때문.
이 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려나.
2009년 봄은 어느해 보다 힘들기도 하고 졸린 계절.